2009년 9월 9일 수요일

왜 이만열 목사님을 글로 남기려 하는가?



2007年 査經會(Sapporo)

왜 내가 이만열 목사님을 글로 남기려 하는가?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책임감이다. 부지부식간에 계속 다가오고 커져가는 책임감!

자신을 남에게 잘 알리지 않는 이만열 목사님!
그분에게서 흘러나오는 예수님의 모습을 많이 봐온 나로서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그 향기를,
나만 맡고 끝내는 것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생각은 갈수록 부쩍 부쩍 커져만 가고 있다.

그렇다고 책을 쓸 수 있는 자료 여력도 없고, 그래서 중간단계를 선택했다.

그분에게서 듣고, 내가 보고, 느꼈던 것들을 토막 글로 정리해 나가는 것이다.
200자 원고지 쓰는 힘을 믿고 느껴보는 것이다. 200자 원고지 열장을 한개씩 써가는 것이다.
시간을 내어서, 마음을 모아서, 그런 10장의 퍼즐들이 모아지면, 그러다보면, 이만열 목사님을 통해서, 받았던 은혜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아나갈 수 있으리라!

이분의 이야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많은 이들에게 은혜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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